분청 다관 by 홍성일 작가
월WOL 一日好事 에디션
전통을 이어 나가면서도 현대 감각에 맞는 차 도구로
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성일 작가의 ‘분청 다관’ 입니다.
이번 一日好事 행사를 통해 만든 차도구 중 하나로,
분청기법을 활용한 다관(차호)을 선보입니다.
전남 보성에서 활동하는 ‘노산도방’의 도예가 홍성일 작가는
예부터 보성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분청사기를
지역 역사 배경을 기반으로 다시 작업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.
참고 - 분청사기 개요
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(胎土) 위에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조선 초기의 도자기. 분장회청사기(粉粧灰靑沙器)의 준말이다.
이 분장기법은 무늬를 나타내기도 하고, 그릇 표면을 백토로 씌워 백자로 이행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.
그 모양은 고려 말 청자의 기형을 토대로 풍만하고 율동적인 형태로 변화되었으며, 안정감 있는 실용적인 모양이 많다.
또 장군·자라병·편병(扁甁)·매병(梅甁) 같은 특수한 모양도 나오기 시작했다.
이러한 분청사기는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, 발전하여 조선 태종 때 그 특색이 현저해져 15, 6세기 약 200여 년간 제작되었다.
16세기에 들어오면 무늬보다 백토분장이 주가 되어, 차츰 태토와 표면분장이 백자화되어 갔다.
그러나 임진왜란과 제도상의 문제로 분청사기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소멸되었다.
출처 : [네이버 지식백과] 분청사기 [粉靑沙器] (한국고중세사사전, 2007. 3. 30., 한국사사전편찬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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